[테무 꿀템 추천] 물 위 둥둥 미니 가습기 단 돈 천원! 포그링 (한국에선 2만원)

오랜만의 포스팅으로 인사드립니다. 오늘은 테무에서 구매했던, 테무 꿀템 추천! 단 돈 천원에 한국에서는 2만원 대에 팔고 있는 미니 가습기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. 한국에서는 예전부터 포그링 이라는 이름으로 비슷한 물건이 2만원 대에 팔리고 있었는데, 테무에서는 단 돈 2천원이네요.

테무 꿀템 가습기

어떻게 이 가격이 가능할 수 있을까요? 한국에서 비슷한 역할을 하는 포그링의 가격을 한 번 살펴보시죠.

예전에 어떤 유튜버의 영상으로 직장인 선물 추천 대상에 올랐었던 포그링입니다. 사실 만족도만 치면, 26,800원 정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하지만 테무에서는 그 가격을 아예 파괴해버렸네요.

한국에서 살 돈으로 테무에 가면 비슷한 제품 13개를 구매할 수 있는 셈입니다. 참 저도 우리나라에 이렇게 알리 / 테무의 공습이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, 그래도 가격이 가격인지라 구매를 안할 수가 없었습니다. 예전부터 포그링은 한 번 사보고 싶은 제품이기도 했구요. 주문했더니 한 7일 정도 걸려서 배송이 왔습니다.

색상은 빨강, 파랑, 흰색이 있는데, 사무실에서 쓰고 싶어서 무난한 흰색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.

사용 방법은 그냥 물 컵에 띄워두고, usb를 연결하면 됩니다. 특히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좋은 것이, 컴퓨터가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, 컴퓨터 앞면 usb 포트에 가습기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.

일단 구매를 하게 되면 이렇게 그냥 흰색 박스에 담겨져서 옵니다. 포장이 부실하지만 뭐.. 중국 제품이니까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. 박스 안에는 본체와 필터 4개가 들어있습니다. 사실상 필터 하나로 오랫동안 사용을 할 생각이기 때문에 필터 4개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. 이렇게 뒷 편 구멍에 필터 1개를 넣고, 그냥 물 위에 놓으면 끝입니다.

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, 너무 물을 많이 담지 마세요. 가습기가 물에 빠지게 된다면 가습기 작동이 안되더라구요. 적당히 담아둬야 작동이 잘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.

사무실에서 작동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.

물을 많이 담고 살짝 가습기가 물 안에 잠겨도 잘 작동됩니다. 분사력은 기대할 만한 수준은 아니고, 1인 책상 정도에 딱 알맞은 정도의 가습량입니다. 특히 사무실에서는 어느정도 소음이 있기 때문에 가습기의 소음이 문제가 되지 않지만, 집 침대 옆에서 사용하신다면, 약간의 소음이 있기 때문에, 그 부분은 감안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. 스으으~ 하는 가습기 작동 소리가 납니다.

결론

오늘은 테무에서 2천원에 구할 수 있는 사무실 꿀템 미니 가습기를 리뷰해보았습니다. usb에 연결해서 하는 꼴이 살짝 우스꽝스럽긴 하지만 막상 해보면 이만한 꿀템이 없는 것 같습니다. 13,000원 무료배송에 넣을 아이템을 고민하고 있다면 한 번 선택해보세요! 감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