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테무 장난감 꿀템] 인셉션 팽이, LED 피젯스피너 리뷰

테무는 13,000원 이상이어야 배송을 해주는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. 따라서 13,000원을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잡템들을 껴넣게 되는데요. 그중에서도 오늘은 천 원짜리 장난감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. 인셉션 팽이하고, LED 피젯스피너를 구입하였습니다.

테무 인셉션 팽이

인셉션 영화에서 나왔던 팽이입니다. 그냥 천원이라서 사 봤는데.. 그냥 한 두번 돌려보다가 잡동사니 창고에 쳐 박힌 신세가 되었습니다. 생각외로 오래 돌지도 못하고 한 10초정도 돌다가 끝납니다.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항상 저 팽이를 가지고 다니면서 꿈인지 현실인지를 체크하는데, 이게 은근 부피가 있어서 주머니나 이런데 들어가서는 상당히 거슬리는 비쥬얼을 보여줍니다. 집에서 두 세번 돌려보다가 버리면 딱 맞을 것 같습니다. 그리고 은근히 팽이가 미끄러워서 잘 돌리기가 힘듭니다..

테무 LED 피젯스피너

한참 유행했었던 장난감이죠. 피젯스피너인데, 테무에서는 천 원대로 구매할 수가 있습니다. 참 세상이 좋아졌죠. 거기다가 LED까지 달려있고, LED도 모드가 3개나 있습니다. 빠르게 반짝이는 모드부터 천천히 숨쉬듯 불빛이 나오는 모드도 있습니다. 이건 인셉션 팽이보다는 좀 더 많이 가지고 놀게 되는 장난감 같습니다. 다만, 싸구려라 그런지 피젯 스피너가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지만, 돌아갈 때 소리가 상당히 거슬립니다. 조용한 사무실이나 이런데서는 사용하기 어려울 것 같고, 집에서만 혼자서 돌리면서 놀다가 버리면 될 것 같습니다.

마무리

오늘은 테무에서 천 원대로 살 수 있는 추억의 장난감(장난감이라고 쓰고 쓰레기라고 읽는다) 두 개를 리뷰해 보았습니다. 뭐 상품의 가치는 없는 것 같고, 그냥 13,000원 맞추기 어렵거나, 추억의 장난감을 가지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구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